위두웍 미니스트리(단장 이규 목사)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국토기도대장정의 마지막날인 14일, 판문점과 문산 방향 1번 국도를 청년들이 걷고 있었다.
전남 해남과 부산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모두 660㎞를 걷는 길의 마지막 16㎞ 구간이었다.
기독 청년·대학생 등 50여명이 남은 힘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걸음이 멈췄다.
더 이상 갈 수 없다.
최북단 임진각에 다다랐다.
대원들은 자유선언문을 낭독하며 북한동포의 자유를 기원했다.
“편익 때문에 통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서 고통 받는 이웃이 있기에 통일을 만들겠다.”
끝까지 함께한 이들에게는 기념 풋 페인팅 액자가 증정됐고, 참가 학생에겐 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됐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31 |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충돌 예고 | 2014.01.08 |
2330 | 대통령 담화 교계 반응..기대와 우려 | 2014.05.21 |
2329 | 문창극 차기총리 내정자의 삶과 신앙 | 2014.06.11 |
2328 | 선제골 못지킨 무승부 "아깝다" - 브라질월드컴 H조 예선 한국팀 러시아와 1대1 무승부로 비겨, 임마누엘 장로교회에 500여 동포들 모여 열광적인 응원펼쳐 | 2014.06.18 |
2327 | 감리교신학대 올해 신입생부터 '성경졸업인증제' 도입 | 2016.03.30 |
2326 | 기독교 한국침례회 10일 강경교회 터에서 신사참배 거부일 기념행사 | 2016.05.04 |
2325 | 서울신대 전병일 이사장 취임 | 2016.11.09 |
2324 | 새벽 4시인데 빈자리 없다고요?…1만명 몰린 '특새' | 2023.10.18 |
2323 | CBS '2013 통(通)해야' 콘서트 - 다문화 가족과 음악으로 소통 | 2013.06.26 |
2322 | 연평도에 울려퍼진 한반도 평화 기도회 - 인천교계, 6.25 63주년 맞아 한반도 평화위한 기도회 개최 | 201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