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Yes”..'리더' 아닌 '섬기는 종' 인식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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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들은 자기 교회에 만족할까? 바나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대체로 그렇다.
조사에 응한 여성들의 약 4분의3(73%)은 자기 은사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거의 같은 수(72%)가 교회에서 의미 있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절반을 웃도는(59%) 여성들이 자신이 교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고, 거의 절반(55%)은 영향력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 론 교회에 대해 불만인 여성들도 없지 않다. 교회출석 여성의 31%는 교회에서 기대치 이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는 자신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지 못하다고, 16%는 교회에서 성별때문에 기회가 제한돼 있고, 13%는 교회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고, 11%는 대가없이 그저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미국 교회여성들은 약 7천만명이다.
한편 미국 교회여성들의 약 3분의1은 자신을 지도자/리더로 생각한다.
그 들의 약 절반(52%)은 현 교회의 상황에서 지도적 역할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고, 31%는 리더로서 심긴다고, 일부(29%)는 가정에서, 지역사회에서(28%), 학교에서(18%), 비영리단체에서(13%) 각각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고 답했다.
리더보다는 자신을 섬기는 종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은 약간 더 흔하다.
섬 김의 역할을 기도로써 느낀다는 사람이 46%, 남을 돕고 격려하는 데서 느낀다는 여성이 그 다음(24%)으로 많고, 기타가난한 사람 돕기(24%), 복음 나누기(23%), 자원봉사(21%), 기부(17%), 비영리단체 봉사(9%) 등의 순이다.
여성 전체의 73%는 자신이 좀 더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그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자기 교회가 여성에게 전적으로 또는 대부분 기회가 열려있다고 느끼는 여성은 대다수(84%)이나, 24%는 목회자 역할은 아직도 열려있지 않다고 답했다.
전체의 78%는 성경이 교회에서 여성의 지도적 역할을 금한다고 보지 않는다.
또 과반수(68%)는 자신의 지도적 역할이 담임목사(68%)나 남편(63%)을 포함한 남성들의 지지/지원을 얻고 있다고 보며, 기타 다른 남성 직분자들의 지원을 받는다고 보는 사람은 54%였다.
전체의 37%는 교회가 여성들에게 지도적 역할의 기회를 더 준다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보며, 47%는 교회 남성 지도자들이 규칙과 구조를 바꿔가며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41%는 교회 안에서보다 바깥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전체의 82%가 자기 교회는 여성의 지도적 역할을 남자만큼 실제로 평가해 준다고 봤다.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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