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족속, 모든 방언, 모든 민족, 모든 나라, 싱 할렐루야!”
13일 ‘주바라기 선교비전 캠프’가 열린 경기도 용인 총신대 양지캠퍼스.
원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00개 교회에서 온 1000여명의 청년들은 CCM 그룹인 어노인팅 리더의 인도에 따라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이어 빠른 템포의 찬양이 나왔다.
청년들은 무대 쪽으로 몰려들더니 손을 높이 들고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다.
캠프는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청년집회다.
매년 3만여명의 기독 청소년을 훈련시키는 주바라기선교회가 개최한다.
선교회는 김문훈 송태근,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등 스타급 강사를 앞세워 예수 비전을 제시한다.
보통 10∼20명의 청년이 소속된 중소형교회는 자체 여름행사를 갖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2박3일 캠프가 강사와 숙식, 프로그램 등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해주는 것이다.
CCM 가수 김명식씨는 “교회 청년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 청년들이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전국 교회의 또래들을 보며 위로와 힘을 얻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111 | 평신도가 교회 개혁 나서야 - 교회 일에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부터 시작 | 2013.07.10 |
2110 | 베뢰아 세계침례교연맹 가입 부결 - 한국교회와의 관계 회복이 우선 | 2013.07.17 |
» | 1000여명 청년들 "싱 할렐루야!" 주바라기 여름캠프 | 2013.08.15 |
2108 | 신학생들도 작은교회 목회에 관심 - 작은교회 신학생 수련회 | 2013.09.04 |
2107 | 독립교회연합회 18년만에 분열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창립..."독립교회 정신 이어갈 것" | 2013.09.18 |
2106 | 이윤호 목사 "'가계저주론' 사역 회개합니다" - 예장합신 교단지에 회개문 발표,강의는 2012년 7월부터'중단' | 2013.09.18 |
2105 | WCC 부산총회에 바란다 | 2013.10.30 |
2104 | 한국교회, 변방에서 중심으로… WCC 10차 총회 역사적 개막 | 2013.10.30 |
2103 | “동성애 옹호성 단어 바꿔라” 대책위, 국립국어원서 시위 | 2013.10.30 |
2102 | 교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본격 시작 - 오륜교회, 지난 9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에서 연탄 봉사활동 진행 | 201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