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이하 기침) 임원회가 6일 회의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를 탈퇴하기로 결의,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기침 교단은 한기총의 회원이기는 했지만 행정보류 상태였다. 현 한기총이 계속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은 더 이상 한기총 회원으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결국 탈퇴를 결의했다.
한기총의 무분별한 이단 해제와 절차를 무시한 졸속 총회, 홍재철 대표회장의 장기 집권에 의한 신뢰 하락은 최근 합동, 고신, 기침 등 주요 교단들의 탈퇴로 이어지고 있다.
교단들이 한기총에 등을 돌리면서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을 자부하는 한기총의 위상이 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111 | 베뢰아 세계침례교연맹 가입 부결 - 한국교회와의 관계 회복이 우선 | 2013.07.17 |
2110 | 1000여명 청년들 "싱 할렐루야!" 주바라기 여름캠프 | 2013.08.15 |
2109 | 신학생들도 작은교회 목회에 관심 - 작은교회 신학생 수련회 | 2013.09.04 |
2108 | 독립교회연합회 18년만에 분열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창립..."독립교회 정신 이어갈 것" | 2013.09.18 |
2107 | 이윤호 목사 "'가계저주론' 사역 회개합니다" - 예장합신 교단지에 회개문 발표,강의는 2012년 7월부터'중단' | 2013.09.18 |
2106 | WCC 부산총회에 바란다 | 2013.10.30 |
2105 | 한국교회, 변방에서 중심으로… WCC 10차 총회 역사적 개막 | 2013.10.30 |
2104 | “동성애 옹호성 단어 바꿔라” 대책위, 국립국어원서 시위 | 2013.10.30 |
2103 | 교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본격 시작 - 오륜교회, 지난 9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에서 연탄 봉사활동 진행 | 2013.11.13 |
2102 | 예장 합동 황규철 총무 거액 성과급 고사 | 2013.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