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시무장로 부부 1,000여 명이 모인 자리. 

교회설립 60주년이 되는 2018년을 3년 앞두고 ‘성령님과 함께하는 희망의 60년’을 주제로 모인 장로들은 먼저 뜨거운 기도로 성령님의 임재를 구했다.

메시지를 전한 조용기 원로목사는 ‘이런 일을 하면 실패한다’란 제목을 통해, 믿음 없고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믿음이 아닌) 인본주의적으로 감각과 이성을 통해서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실패합니다”라고 말했다.

일터와 교회에서 쉼없이 달려온 장로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섬기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교회와 사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장로들인 만큼 개인적 신앙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가 처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고민하는 장로들은 잠시 생업을 뒤로 하고 하나님 앞에 더욱더 낮아지고 섬기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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