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의 목동제일교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 지원과 난방비 지원은 물론, 올해부터는 양천종합복지관의 수탁 운영을 맡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교회사역 중 하나라고 말하는 목동제일교회는 지역이 아기학교를 필요로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목동제일교회 김성기 목사는 "우리 교회가 아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기학교는 어려서 신앙교육을 시킨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좀 더 지역과 함께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에요" 라고 말했다.
창원시내에 위치한 산창교회는 예배당을 새로 짓기 위해 모아둔 돈을 미자립교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산창교회 담임목사 조희완 목사는 "대형 예배당 건축을 포기하고 그 에너지 모든 역량을 지역에 있는 미자립교회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미자립교회와 함께 손잡고 동행하는 쪽으로" 라고 말했다.
지역 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차상위계층 학생들의 급식비도 지원한다.
또, 대학부 청년들을 중심으로 미전도종족 입양운동도 전개해, 청년시절 가운데 1년을 미전도종족 선교에 헌신하도록 했다.
46년전 서울 관악구에 자리잡은 시냇가푸른나무교회.
군인 사역을 했던 신용백 목사는 30년 전 교회에 부임해 교회의 구조부터 민주적으로 바꿨다.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신용백 목사는 "첫 번째가 상하구도에서 수평구도, 두 번째가 목사중심에서 평신도 중심, 세 번째가 성장구도에서 건강구도, 마지막이 바로 직분중심에서 하나님의 은사중심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올 한 해 복지 예산만 16억원에 달한다.
충남 보령의 시온교회는 농촌밀착형 사역을 해오고 있다.
특히, 통폐합 위기에 놓인 학교에 교회차량을 통해 아이들을 등하교 시키는 일을 맡아 사라질 위기의 학교를 살리며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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