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책 전시회인 '2012 서울국제도서전'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서울 국제도서전에는 23개의 기독교 출판사가 참여해 기독교문화거리를 조성했다. 기독교 도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문서를 통한 선교 사역을 알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출판 불황이 기독교 출판에도 이어지면서 신앙 서적을 찾는 독자들도 줄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기독출판업 관계자들은 깊이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가 사라져버린 바쁜 사회 생활을 불황의 이유로 꼽았다.
그리고 설교와 간증으로 구성된 책 외에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담보하지 못하는 도서 기획의 한계도 지적했다.
김승태 회장(한국기독교출판협회)은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 기독교 서적은 소설 등 장르가 한정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 활성화로 독자들이 다양한 정보는 물론, 성경책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여서 독자들이 신앙서적을 가까이 하기에는 장애요인이 많아 보인다.
<크리스천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411 | 북핵폐기 촉구 국민기도회 서울광장 가득 메워 - 교계단체 3·1절에도 북핵폐기 기도회 열기로 | 2016.01.27 |
410 | '동성애·차별금지법·이슬람 저지' - 기독자유당 100만인 서명 발기인대회, 3월 창당대회 예정 | 2016.02.03 |
409 | 종교이유로 제사거부한 여성- 이혼사유 되나? 양보 없으면 위자료도 줘야 | 2016.02.10 |
408 | 한국교회 '평신도단체협' 출범 | 2016.02.17 |
407 | "군대 내 동성애 합법화" 반대 기도회 열어 - 예장대신, 동성 간 성행위 금지 군형법 헌재에 합헌결정 촉구 | 2016.02.17 |
406 | 동성애·이슬람·종립학교 등 대책 뭔가 ? - 기공협, 총선 예비후보 1400명에 기독교 현안 정책 질의 | 2016.02.17 |
405 | "동성애자 격리 치료하는 법 만들겠다" - 전광훈 목사, 부적절한 발언 서슴치 않아..비례대표 선정 방식도 납득할 수 없어 | 2016.03.09 |
404 | 기하성 서대문 분열 | 2016.03.16 |
403 | 11개 주요교단 신천지 규탄 - "하나된 한국교회가 신천지를 퇴출시키도록 기도합시다!" | 2016.04.20 |
402 | "이단 해지가 아니라 뉘우치는 이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 예장통합,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등 사면 대상자 발표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