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 제106년차 총회장 박현모 목사.
단독 입후보한 박현모 목사는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됐다.
박현모 신임총회장은 취임사에서 "1년동안의 부총회장 경험을 살려 성결성 확립, 교단 내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회장은 또, "100만 성도 3천 교회 달성은 교단의 당면과제"라며, "이를 위해 실천 가능한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의 전략적인 선교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로드맵 마련과 다문화, 탈북자를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투어를 통해 전도 분위기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교단 행정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있는 교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역시 단독 입후보한 수정교회 조일래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에 추대됐다.
조일래 부총회장은 “교단이 성경과 헌법, 상식에 맞아야 된다”며, "교단 헌법 재정비와 재정 투명성 확보를 통해 교단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일래 부총회장은 또, "교단 업무를 진행하면서 내 교회, 내 파에 유리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느냐, 교단에 유익이 되느냐에 우선적 가치를 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원선거에 앞서 진행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총회본부 특별 감사가 전직 총무의 재정비리는 뺀 체 현직 총무의 운영비 지출내역만 문제삼았다는 이유로 감사의 공정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번 기성 106년차 총회는 성결회관 재건축안과 헌법개정안 등을 논의한 뒤 24일 폐회한다.
<크리스천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411 | 북핵폐기 촉구 국민기도회 서울광장 가득 메워 - 교계단체 3·1절에도 북핵폐기 기도회 열기로 | 2016.01.27 |
410 | '동성애·차별금지법·이슬람 저지' - 기독자유당 100만인 서명 발기인대회, 3월 창당대회 예정 | 2016.02.03 |
409 | 종교이유로 제사거부한 여성- 이혼사유 되나? 양보 없으면 위자료도 줘야 | 2016.02.10 |
408 | 한국교회 '평신도단체협' 출범 | 2016.02.17 |
407 | "군대 내 동성애 합법화" 반대 기도회 열어 - 예장대신, 동성 간 성행위 금지 군형법 헌재에 합헌결정 촉구 | 2016.02.17 |
406 | 동성애·이슬람·종립학교 등 대책 뭔가 ? - 기공협, 총선 예비후보 1400명에 기독교 현안 정책 질의 | 2016.02.17 |
405 | "동성애자 격리 치료하는 법 만들겠다" - 전광훈 목사, 부적절한 발언 서슴치 않아..비례대표 선정 방식도 납득할 수 없어 | 2016.03.09 |
404 | 기하성 서대문 분열 | 2016.03.16 |
403 | 11개 주요교단 신천지 규탄 - "하나된 한국교회가 신천지를 퇴출시키도록 기도합시다!" | 2016.04.20 |
402 | "이단 해지가 아니라 뉘우치는 이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 예장통합,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등 사면 대상자 발표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