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조성은 목사)가 2024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표지)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성도들의 가정 내 신앙생활을 위해 1988년부터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간해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등 8개 교단 105인의 목회자가 교회력에 따른 본문 설교를 집필했다. 주일에는 ‘한 줄 말씀 묵상’을 담아 캘리그라피로 쓴 성경 말씀을 천천히 읽고 쓰며 묵상할 수 있게 도왔다. 별책부록에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축복·감사·명절·희망 예식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조성은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안에 숨겨진 수많은 말씀이 365일 동안 성도들의 지지대가 될 것”이라며 “말씀을 따라 걸어감으로 새 힘을 얻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위로 자라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