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호 태풍 ‘링링’이 중부지방을 지나던 지난 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교회 첨탑이 강풍에 쓰러져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태풍 링링이 지난 7일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전국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긴 가운데 교회와 사택들도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첨탑이 부러지거나 쓰러진 곳이 많았고 일부는 지붕이 날아가고 종탑이 훼손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인데, 상당수 교회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봉구 문창교회는 7일 오전 11시쯤 교회 첨탑이 부러졌다.
경기도 수원중앙교회에서도 교회 건물 꼭대기에 있던 첨탑이 떨어졌다.
시흥 한사랑제일교회와 고양 일산서구 샘터교회 역시 첨탑이 쓰러지는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주향교회와 전남 충도교회는 종탑이 훼손됐다.
충남 아산 순복음이레교회(신동철 목사)는 교회와 사택의 지붕이 강풍으로 뜯겨나갔다.
이번 태풍으로 교회 첨탑들의 안전문제가 불거진 만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단 차원의 안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교계기사보기
611 | 감리교 감독회장에 전용재 목사 선출 - 전용재 목사 선출 | 2013.07.10 |
610 | 총신대 신대원 응시자 감소 추세 왜? - “교단 지도자 부정적 모습 학교 이미지 하락에 영향” | 2013.07.10 |
609 | 北주민 인권개선 위한 초교파 연합기구 -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설립, 탈북난민 북송 중단 운동에 적극 대처 | 2013.07.10 |
608 | “다은아, 다정아 힘내라” - 故 방효원 선교사 생존자녀 국내병원서 재활치료중 | 2013.07.10 |
607 | 평신도가 교회 개혁 나서야 - 교회 일에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부터 시작 | 2013.07.10 |
606 | "남북조찬기도회, 통일의 초석되길" - 27일,6백여명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기원, 소강석 목사 대회사, 이경재 방통위원장등 축사 | 2013.07.03 |
605 | 세반연, 세습의혹 교회 25곳 공개 - 세습 진행 진위 놓고 교회 안팎 논란 커질듯 | 2013.07.03 |
604 | 사랑의교회 당회, "논문표절 거론 않겠다" - 사태 종결 선언…'개혁 청사진 밝힐 것', 교회개혁그룹은 교회본질회복 촉구하기도 | 2013.07.03 |
603 | 평양이 다시 동양의 예루살렘 되는 그날까지 - 민족 복음화 여성운동본부, 6.25상기 구국금식대성회 | 2013.06.26 |
602 | 삼포세대 청년들 도전을 배우다 - CCC 대학생 여름수련회, 비전박람회로 진로탐색 도와 | 201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