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기독교 절기는 대부분 교회 안의 행사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서울 동숭교회는 부활절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대학로에서 장기기증 캠페인과 콘서트를 열었고, 성탄절에는 아프리카 식수 지원을 위한 이색 축제를 마련했다.
이처럼 교회의 대표적인 절기인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을 교인들만 즐기는 축제로 국한하기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개체로 활용하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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