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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가 24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할동에 들어갔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지원하는 기독인봉사협의회가 24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기독인봉사협의회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인천을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적인 섬김의 정신으로 기독인봉사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른 봉사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기독인봉사협의회의 다양한 봉사와 섬김을 통해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지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40억 아시아인의가슴에 꿈과 희망,기쁨으로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에 45개국에서 2만여 명의 임원,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기독인봉사협의회의 자원봉사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인봉사협의회에는 현재까지 인천지역 교회와 연합기관 등 8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자원봉사활동 내용들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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