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종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4회 총회가 23일 변산에서 개회했다.
총회 첫째날 저녁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나선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사진)가 무난하게 당선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04회 총회를 개회했다.
9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회장에 당선된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며 "총회의 산적한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장총회 관심사는 성폭력 특별법 제정 여부다.
지난 2년 동안 기장총회 소속 교회와 총회 산하 신학교인 한신대학교에서 잇달아 성폭력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총회가 열리기 전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신도회, 청년 등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없는 기장총회로 거듭나자고 호소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691 | 교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본격 시작 - 오륜교회, 지난 9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에서 연탄 봉사활동 진행 | 2013.11.13 |
690 | 도농 상생으로 더욱 값진 '사랑의 김장 나눔' - 감리교 서울남연회, 김장 김치 1만 포기 사회복지시설 300곳에 보내 | 2013.11.13 |
689 | “필리핀의 눈물 닦아줍시다” - 태풍 '하이옌' 피해 이재민 속출… 한국교회 긴급 구호 | 2013.11.13 |
688 | 이 땅에 평화를! DMZ에 울려퍼진 통성기도 | 2013.11.06 |
687 | 한국·아이티·아프리카 종교-정치 지도자들 '의회선교 협의회' 만든다 | 2013.11.06 |
686 | WCC 선교선언문 발표 "함께 생명을 향하여" -30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채택된 WCC의 선교선언문 | 2013.11.06 |
685 | 가벼워지는 美 헌금함… 4년째 감소추세 | 2013.11.06 |
684 | 2013 피스메이커상 '기독화해중재원' 선정 | 2013.11.06 |
683 | “한국교회, 지금의 위기 벗어 나려면 선교에 올인하라” | 2013.11.06 |
682 | '자랑스런 전문인선교대상' 5명 선정 - WCPM, 11월 16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시상식 | 201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