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2019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라는 주제로 열리며 설교는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이 맡는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준비위원장 김진호(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목사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달 외부에서 치른 것을 고려해 올해 부활절 예배는 성만찬이 가능한 실내에서 드리기로 했다”면서 “교통여건이 좋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각 교단에서 파송한 성가대원 2300명으로 연합찬양대가 특송을 한다”면서 “예배당일 드려진 헌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선교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표어는 ‘예수와 함께, 민족과 함께’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27)가 핵심 요절이다.
기획위원장 변창배(예장통합 사무총장) 목사는 “예배에 예장통합·합동·백석대신·고신·합신·개혁, 기감, 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하성, 기독교한국침례회, 한국구세군,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성공회 등 70개 교단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711 | 올해도 1억 천사 나타나 2013 구세군 자선냄비 | 2013.12.24 |
710 | 개신교 지도자·시민 1만3천명 '우국 시국선언' - 목사·장로 7800명이 주도해 '나라의 중심 잡기' 촉구 "일부 종교인 극단적 주장으로 혼란… 종북세력 엄단을" | 2013.12.24 |
709 | 대한 예장 합동 총회 한기총 회원 교단 탈퇴 | 2013.12.24 |
708 | CCC, 북한돕기 '통일통장' 개설 | 2013.12.24 |
707 | [사진뉴스] 서울 도심에 나타난 1004명의 산타 | 2013.12.24 |
706 | 60대 노신사, 6500만원 기부 - 올해도 자선냄비에 얼굴없는 천사, 美 자선냄비에도 익명의 금화 기부 잇따라 | 2013.12.18 |
705 | “조 목사 관련 PD수첩 방영 말라” - 목회자·성도 등 1000여명 MBC 사옥 앞서 시위 | 2013.12.18 |
704 | "불신의 정국 풀자" 교계, 줄 잇는 '시국행사' - 시국 모임에선 하루빨리 나라가 안정을 되찾아 미래로 나아가길 | 2013.12.11 |
703 | 섬기고 나누는 일은 하나님의 뜻 실천 - 한교연, 소외이웃에 연탄 2만장 지원 | 2013.12.11 |
702 | 124년 동대문교회 철거수순 교단 강력 반발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