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신동명 기자)는 3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다사랑 카페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크리스천 기자는 말씀을 전하는 미디어 성직자”라며 “목사, 장로가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사건의 주인공인 현실 속에서 삶의 영역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보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명 회장은 “오직 주님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론을 펼쳐나가는 크리스천 기자들이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예배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세월호 안산목요기도회 사역을 펼치고 있는 오상렬 기독교평화센터 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지난달 22일 임원수련회에서 보선된 임원을 추인했다. 

추인된 임원은 회계 이인창(기독교연합신문), 부회계 박꽃초롱(CGN), 부서기 송상원(기독신문) 기자 등이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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