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지방선거 개표장면.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 새누리당이 8곳에서 승리했다.
새누리당은 텃밭인 영남권 5곳과 제주를 차지했고, 인천과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아성인 호남 3곳을 지켰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권 4곳을 싹쓸이했고, 강원에서도 신승했다.
이에 따라 현재 ‘9:8’인 여야 광역단체장 비율은 ‘8:9’로 역전됐다.
새누리당은 당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인천에서 승리하고, 위험 수위에 올랐던 ‘텃밭’ 부산도 수성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정치의 중심’인 서울과 함께 충청과 강원 등 ‘정치적 중원’을 모두 확보했다.
하지만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초박빙 접전 지역에서는 5일 새벽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민심은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를 내세운 여당과 ‘세월호 심판론’을 내걸었던 야당에 모두 경고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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