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가 지난 6일 이스라엘에서 열린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지난 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오리엔트호텔에서 열린 ‘2019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서 이스라엘과 한반도에 평화를 소망하는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예레미야 3장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으로 응답하셨다”며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세상을 바꿀 힘을 주셨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1907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평양대부흥운동과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6만 교회가 지금도 매일 새벽기도를 한다”며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한반도의 상황도 바꿔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마친 뒤 참석자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특징 중 하나인 ‘주여 삼창’을 외치며 통성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700여명의 참석자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탈출시킨 오스카 쉰들러의 딸 로즈마르 쉰들러가 나와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091 | 한교총, 한기총·한교연과 통합 위한 조직 구성 | 2021.08.11 |
2090 | 예장통합 주요 기관장 4명... 이례적으로 동시 인준 거친다 | 2021.08.10 |
2089 | “코로나 위기 뚫고 2033년까지 100만 교회 세운다” | 2021.08.10 |
2088 | 목사와 장로, 서로에게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 2021.08.10 |
2087 | 낙태법 공백... 개정안 심의 서둘러야" | 2021.08.10 |
2086 | <교회가 "19명 예배 제한"을 불신하는 이유> 코로나 확산 근거 없는데 예배의 자유 과도하게 침해 | 2021.08.10 |
2085 | 개신교인 82% "자녀 있어야 한다" | 2021.08.10 |
2084 | LA 한인타운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 '트랜스젠더 남성'출입해 발칵... 차별금지법 통과되면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 | 2021.07.28 |
2083 | 기독 정치인의 '합장'... 성도들은 혼란스럽다 | 2021.07.28 |
2082 | "교회만 차별하는 '정치적 방역' 중단하라"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