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종교인과세에 관한 언급이 없어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과세가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목회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본부 사무국 세무 회계 담당자를 비롯해 세금 관련 전문가들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지난 3일 첫 모임을 가졌다.
감리교 관계자는 "종교인 과세 시행시기가 늦춰지길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혼란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테스크포스팀을 결성했다"면서, "국세청이 과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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