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가 열린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앞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세습반대 시위가 열렸다.
서울동남노회 정기회가 열리는 명성교회 앞은 25일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달 19일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을 결의한 직후 열린 노회인 만큼, 관련 안건이 다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1인 시위와 함께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세습반대 시위가 이어졌고 교회 관계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두 교회의 합병안이 발표된 후 명성교회와 동남노회측에 편법세습 문제를 지적하며 공개질의서를 보냈던 같은 노회 소속 목회자들도 관련 안건이 다뤄질지 예의주시 했다.
결국 노회에는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고 관련 논의도 없었다.
하지만, ‘김하나 목사 청빙안건’이 긴급안건 형태로 다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이번 노회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한편, 세습금지법을 통과시킨 예장통합총회가 최근 목회세습 금지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111 | "시대 아픔과 현안에 침묵하지 않겠다"... 기독교 한국 침례회 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 | 2021.09.29 |
2110 | 평등법·차금법 무엇이 문제인가... 전국 교계 시민 대상 공청회 열어 | 2021.09.29 |
2109 | 감신대 탈북민 신학생들, 거리 노숙인 빵 나눔 봉사활동 | 2021.09.29 |
2108 | 코로나19 틈타... SNS·유튜브 통해 왜곡된 종말론 급속 확산 | 2021.09.29 |
2107 | 일부 목회자 故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윤석열 후보에 안수기도 | 2021.09.29 |
2106 | 예장 합동, 전광훈목사 이단조사의건 다뤄 | 2021.09.15 |
2105 | 목회자 증가 교인 감소..올해도 이어져 | 2021.09.15 |
2104 | ‘찬양의 힘’ 기획전, 전 세계 찬송가 150여점 전시 | 2021.09.15 |
2103 | 서울광염교회 아프리카 3개 나라에 성경 기증 | 2021.09.15 |
2102 | <한국교단 총회소식>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