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현 면목교회 목사(오른쪽 두 번째)가 최근 서울 중랑구 교회에서 열린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동참 예배에서 교인들의 성금을 독고인호 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사랑재단 제공>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에도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교회(오정현 목사)는 최근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동참 예배를 드렸다.
국민일보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유수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주최한 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긍휼의 마음을 품고 고통당하는 북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우들이 한 끼 금식해 모은 헌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독고인호 재단 사무총장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결식하는 북한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멈춰선 안 된다”며 “재단이 10년째 중단 없이 북한 어린이를 돕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13만여개의 빵을 북한 결식 어린이에게 지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171 | 정필도 부산수영로교회 원로목사 별세 | 2022.03.30 |
2170 | 성서공회, 우크라어 성경 긴급 제작 | 2022.03.16 |
2169 | "한국교회, 대선 이후 국민 화합과 화해의 길 이끌어야" | 2022.03.16 |
2168 | 화해·나눔·생명·평화... 통합의 정치로 새 시대 열어가자 | 2022.03.16 |
2167 | 한국교회총연합... "당선인은 승리에 오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 2022.03.16 |
2166 | '장로'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 2022.03.16 |
2165 | “그리스도인이 공명선거·투표 참여 앞장” | 2022.03.02 |
2164 | 기감 11개 연회 감독선거 9/24 | 2022.03.02 |
2163 | 백신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예정 | 2022.03.02 |
2162 | 남북사랑학교 5회 졸업식...탈북청년들의 새로운 발걸음 | 202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