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4인방 중 박중선 목사, 이단에게 1억여 원 금품수수
▲ 왼쪽부터 박중선 목사, 이광선 목사, 터너클리프 WEF 총재, 길자연 목사, 장재형 목사, 홍재철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왜 지금의 지경에 이르게 됐는지 그 내막을 살펴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현재 이광선 직전 대표회장과 최측근인 박중선 목사,그리고 길자연 현 대표회장과 최측근인 홍재철 목사, 이렇게 4인방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런데 이 4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박중선 목사가,기성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12월에 열렸던 한 기자회견.
교계로부터 이단 의혹을 받아왔던 장재형 목사와 변승우 목사에 대해 한기총이 혐의 없음을 발표하자, 주요 교단들이 이를 반박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 자리이다.
당시 예장합동총회 이치우 총무가한기총 4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박중선 목사가 2005년 베뢰아 성락교회로부터 1억여 원을 받았다고 처음 폭로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은데다 장재형 씨와 변승우 씨 이단 해제가 주된 내용이어서 이치우 목사의 발언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한기총이 최근 이단을 옹호하는 듯한 행보를 계속하면서 4인방 가운데 한 명인 박중선 목사의 이단 금품수수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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