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찬송가공회의 ‘불똥’이 대한성서공회까지 튀었다.
대 한성서공회는 7일 서울 서초동 서초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 국내 성경보급 부수가 34만5000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만5800부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면서 “미디어 발달로 인쇄성경 수요가 감소한 것도 있지만 찬송가 저작권 문제로 성경·찬송가 합본을 제작할 수 없게 된 게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대 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성서공회는 대한기독교서회 예장출판사 두란노 아가페 성서원 생명의말씀사 등으로부터 저작권 사용료를 받고 개역개정판 성경출판을 허락하고 있다”면서 “봏한국찬송가공회와 대한기독교서회·예장출판사 간 찬송가 저작권 문제로 법적 다툼이 생기면서 찬송가 발행이 중단됐고 합본성경 제작 특성상 성경 발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봏한국찬송가공회는 충청남도로부터 법인취소 결정을 받은 상태여서 향후 찬송가 문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성경보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 상반기 기준으로 89개국에 131개 언어로 총 292만7525부를 제작·보급했으며,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보다 13.1%가 증가한 수치”라면서 “1973년 해외에 성서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상반기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최고치(545만6698부)를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대한성서공회는 김현배 목사(기장·이리 제일교회)를 이사장에 추대했으며, 부이사장에 김동권 목사(예장 합동·진주교회 원로), 서기 이선균 목사(기감, 아현중앙교회), 회계 손인웅(예장 통합·덕수교회)를 추대했다. 실행위원에는 김순권 정하봉 이정익 이용호 엄현섭 목사, 박만희 사관을 선임했다.
대 한성서공회는 7일 서울 서초동 서초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 국내 성경보급 부수가 34만5000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만5800부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면서 “미디어 발달로 인쇄성경 수요가 감소한 것도 있지만 찬송가 저작권 문제로 성경·찬송가 합본을 제작할 수 없게 된 게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대 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성서공회는 대한기독교서회 예장출판사 두란노 아가페 성서원 생명의말씀사 등으로부터 저작권 사용료를 받고 개역개정판 성경출판을 허락하고 있다”면서 “봏한국찬송가공회와 대한기독교서회·예장출판사 간 찬송가 저작권 문제로 법적 다툼이 생기면서 찬송가 발행이 중단됐고 합본성경 제작 특성상 성경 발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봏한국찬송가공회는 충청남도로부터 법인취소 결정을 받은 상태여서 향후 찬송가 문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성경보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 상반기 기준으로 89개국에 131개 언어로 총 292만7525부를 제작·보급했으며,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보다 13.1%가 증가한 수치”라면서 “1973년 해외에 성서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상반기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최고치(545만6698부)를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대한성서공회는 김현배 목사(기장·이리 제일교회)를 이사장에 추대했으며, 부이사장에 김동권 목사(예장 합동·진주교회 원로), 서기 이선균 목사(기감, 아현중앙교회), 회계 손인웅(예장 통합·덕수교회)를 추대했다. 실행위원에는 김순권 정하봉 이정익 이용호 엄현섭 목사, 박만희 사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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