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허가없이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함 사건을 이명박 정부의 사기극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 목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상렬 목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해 천안함 희생자들의 살인원흉이라고 말한 것은 목회자의 신분으로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광선 대표회장은 한 목사의 소속 교단에서 정확한 입장과 묵인하고 동조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고 정부는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91 |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 후임에 이규현 목사 내정 | 2011.06.29 |
190 | '통일 바란다면 탈북자부터 품어야' | 2011.06.29 |
189 | '자살 예방' 한국교회의 존재 이유 | 2011.06.29 |
188 |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 서해안 마량진 | 2011.06.29 |
187 | 기도한국2011, "회개합니다" | 2011.06.22 |
186 | 개혁총회, 이단 '다락방운동' 영입 파문 | 2011.06.22 |
185 | 평창 이번엔 꼭! 기도의 성화 불붙다! | 2011.06.22 |
184 | 신천지 법인 신청에 10개 교단 공동대응 | 2011.06.22 |
183 | 이광선 - 길자연 2차 합의안 발표 | 2011.06.22 |
182 | “한국 교회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