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제22대 총장에 김운용(63·사진) 현 총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총장 서리로 업무를 시작하며 인준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에서 결정된다.
인준되면 김 총장은 10월부터 4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총장은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장신 공동체의 화합과 통합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선거에 7명의 교수 후보가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던 점을 의식한 발언이다.
장신대는 원우회 학생과 교직원, 교수들이 함께 모여 총장 후보들의 비전을 듣는 정견발표회를 여는 등 구성원 소통에 정성을 들였다.
김 교수는 장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콜롬비아신학대학원 유니온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했고 한국예배학회와 한국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장신대 이사회는 앞서 제28대 이사장에 리종빈 광주벧엘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리 목사는 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교계기사보기
351 | 성서공회, 선교지에 보내는 성경 후원 증가 | 2021.06.02 |
350 | 국내외 50여개 교회 합심 21일간 복음통일 기도 | 2021.06.02 |
349 | "의학 위협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 2021.06.02 |
348 | 기독교 인구, 2014년 21%에서 2021년 17%로 감소 | 2021.06.02 |
347 | 코로나 가계위기 겪는 한부모 가정에 기초생활비... 월드비전 이달까지 700가정에 50만원씩 지급계획 | 2021.06.16 |
» | 장신대 제 22대 총장에 김운용 교수 | 2021.06.16 |
345 | '밥퍼 목사' 최일도 목사, '러브스토리' 출간.. 밥 나눔 다일 33년 사랑의 이야기 | 2021.06.16 |
344 | 개역개정 성경 2035년까지 재개정 추진 | 2021.06.16 |
343 | 감리교 3개 신학교 통합추진, 감신대, 목원대, 협성대 | 2021.06.16 |
342 | 침례교 연합기도회 이동원 목사...가정 회복 강조 | 202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