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정관 7.7 특별총회로 원상회복 강조
▲ 한기총 개혁정관 개악 사태와 관련해 회원 교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은 대표회장 순번제를 폐기시킨 10월 실행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박위근 총회장을 비롯한 9개 교단장들은 한기총 파행 사태와 관련해,7.7 특별총회 결의대로 정관 등을 원상회복하는 것만이 사태 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임을 제시했다.
예장 통합총회와 백석총회, 고신총회 등 9개 교단 총회장들은 15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기총 정관과 운영세칙, 선거관리 규정 등을 7.7 특별총회의 결의대로 원상회복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9개 교단장들은 이어 선거관리 규정을 개악한 지난 달 28일 실행위원회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며, 현 집행부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9개 교단장들은 또 WEA 한국총회 유치와 준비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온갖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면서 WEA 총회가 공교회와의 협력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장재형 씨와 관련된 인사들을 즉각 퇴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기총은 다락방전도총회 류광수 측 등 이단 세력에 대한 단호한 척결의지를 갖고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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