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사순절을 맞아 난민과 이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하여’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는 예멘 난민과 필리핀 이주여성 등 여러 나라 이주민들이 모였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 우리 사회에 나그네로 온 난민과 이주민들이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의 아픔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기아와 인종차별과 같은 폭력의 그늘에서 고통당하는 이들, 어린이, 여성,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소수자들을 기억하옵소서. 주의 날개 아래에 존엄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31 | 인터콥·전광훈 목사에 선 그은 주요 교단 총회 | 2022.10.01 |
2230 | 감리회 35회 총회 감독선거 …12개 연회 감독 새로 선출 | 2022.10.01 |
2229 | 전국 초교파 목회자, 사모 5543명 초대. 사랑의교회, 코로나 극복 '한국교회 섬김의 날' 마련 | 2022.10.01 |
2228 | <한국 주요교단 정기총회> 명성교회 현체제 인정 여성안수 불허 재확인 | 2022.10.01 |
2227 | 한국 기독교단 정기총회 이슈 교단 정기총회 잇달아 개최...주요 쟁점은? | 2022.09.14 |
2226 | 이랜드 재단 7개 교회...취약계층 가정에 '천사 박스'전달 | 2022.09.14 |
2225 | 국회조찬기도회 신임회장 이채익 의원 | 2022.09.14 |
2224 | "교회 대들보, 장로들이 바로 서야 행복한 교회 가꿔" 조창희 예장총회 전국장로연합회장 | 2022.09.14 |
2223 | 산타 원로목사들 어려운 동료에 사랑의 김치 선물 | 2022.08.31 |
2222 | 통일송 싱어게인 참가자 모집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