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제104회 총회가 충남 덕산에서 열렸다.
개회 예배 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선 부총회장을 지낸 창원 벧엘교회 문수석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문수석 신임 총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총회가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사부총회장엔 상동21세기교회 박병화 목사가 당선됐다.
특히 이번 총회엔,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의 이단옹호자 결정 청원과 변승우 목사 이단 확정 청원, 인터콥 최바울 목사 이단 결정 청원 등의 안건들이 상정돼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된다.
이밖에도, 강도사 고시 시행 방식 변경과 노회 구역 재조정,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개정 등의 이슈도 다뤄질 전망이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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