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종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4회 총회가 23일 변산에서 개회했다.
총회 첫째날 저녁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나선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사진)가 무난하게 당선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04회 총회를 개회했다.
9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회장에 당선된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며 "총회의 산적한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장총회 관심사는 성폭력 특별법 제정 여부다.
지난 2년 동안 기장총회 소속 교회와 총회 산하 신학교인 한신대학교에서 잇달아 성폭력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총회가 열리기 전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신도회, 청년 등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없는 기장총회로 거듭나자고 호소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1961 | 한교총 "광화문집회 참여 안해" 한교연은 광화문집회 참석결의 | 2019.10.16 |
1960 | 전광훈 목사, 시민단체로부터 '내란선동' 혐의 고발당해 | 2019.10.09 |
1959 | 여의도순복음교회 광화문 집회 인원동원은 '사실무근' | 2019.10.09 |
1958 | "젠더 교육, 性 무질서 조장 학부모들은 저항해야" 젠더 문제 포럼에서 대안제시 | 2019.10.09 |
1957 | "나라사랑 정신 표출하되 하나됨 깨뜨려선 안 돼"...한국교회연합(회장: 권태진 목사) 성명서 발표 | 2019.10.09 |
1956 | <2019 교단총회 결산> 정통성 회복 - 교회의 성결성 집중 | 2019.10.02 |
1955 | 명성교회 세습 허용에 온라인상 비판 거세 | 2019.10.02 |
1954 |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 총회와 교회, 영성회복을 위해 노력다짐 | 2019.09.25 |
1953 | 예장통합 104회 총회 개회 ..김태영 신임 총회장 추대 - 첫 여성 장로부총회장 탄생 .. 서울영락교회 김순미 장로 당선 | 2019.09.25 |
1952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에 윤재철 목사 추대 -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고 선한뜻 위해 합력할것 | 201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