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에서의 죄 고백을 통한 회개와 성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큐티선교회가 17일 경기도 판교 우리들교회에서 주최한 제1회 싱크포럼에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는 "교회에서 건강한 간증과 죄 고백은 필요하다며, 가톨릭의 고해성사와는 또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총신대 정일웅 교수는 "우리들교회의 죄 고백 운동은 경건의 새로운 도전이 분명하다"면서도 "개인적인 죄 고백을 뛰어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의 죄 고백 운동까지 이어져야 성숙한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911 | 日 무역보복 속 양국 관계 악화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 한·일 선교망 활용해 감정의 골 메우는 민간외교 앞장서야 | 2019.07.17 |
1910 | 교회 다투는 이유 "재정전횡 가장 많아" - 60개 교회대상, 다툼 일으킨 사람... 목사 69%, 장로 11% | 2019.07.10 |
1909 | "청소년 수 늘리지는 못해도 영성으로 바로 세우렵니다" - 다음세대 위해 '네 겹줄 사역' 펼치는 신대원 동기 목사 4인 | 2019.07.10 |
1908 | 폭행 당해도 참아야 하는 결혼 이주여성 - "한국 체류 위해선 이혼 시 폭행 사실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 커" ... 결혼 이주여성 10명 중 4명 가정폭력 경험 | 2019.07.10 |
1907 | 예장합신총회, 국가인권위원회 규탄집회 - "북한인권의 침묵동조 규탄, 젠더 정책 당장 폐기할 것" 등 촉구 | 2019.07.03 |
1906 | 사랑의 교회, KBS보도에 유감 - "KBS보도, 교회를 권력집단으로 매도하는 듯 보여" | 2019.07.03 |
1905 | 문재인 대통령, 주요 교단장 초청 간담회 - "남북 관계, 정치 통합 위해 앞장서 달라" | 2019.07.03 |
1904 | 남한과 북한 교회, 9일 방콕에서 만난다 | 2019.07.03 |
1903 | <신학대학 위기>"신학대가 비어간다" 정원 못 채우는 신학대 25%...만학도 뽑아 연명 | 2019.06.26 |
1902 | "국가조찬기도회의 근본정신 훼손하지 말라" 한교연, 국가조찬기도회 대통령 불참으로 논란 | 2019.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