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27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이자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교주인 유병언 일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오대양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성명서에서 “유씨는 그릇된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함으로써 예장 통합과 합동 등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원파와 관련해 1987년 오대양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지난 25일 ‘구원파 유병언 교주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기독교를 빙자해 성도를 속이고 사채와 헌금으로 재산을 증식해 부를 누리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션>
한국교계기사보기
816 | "세월호 관련 부적절 발언 사죄드립니다" - NCCK 목회자 1045명 '1000인 선언' | 2014.06.04 |
815 | 세월호 참사 50일..유가족들, "그만 울라는 말 상처" | 2014.06.04 |
814 | 3대째 세습 이어가는 구원파 이단에서 종교사기 단체로 | 2014.05.21 |
813 | 원로목사들 '회초리 기도회' 열고 회개 - 교계 지도자들과 원로목사들 세월호 참사 반성하며 통렬히 회개 | 2014.05.21 |
812 | 대통령 담화 교계 반응..기대와 우려 | 2014.05.21 |
811 | "한기총-한교연 10월까지 통합안하면 한기총 탈퇴" | 2014.05.21 |
810 | 생명안전 위협 행위 신고하세요 - 생명안전고발센터 문 열어 | 2014.05.21 |
809 | PD수첩 왜곡·과장 법적 대응 교회 반론 거의 반영 안돼 - 사랑의 교회 | 2014.05.14 |
808 | "세월호 참사, 한국교회도 책임있습니다" | 2014.05.14 |
807 | "고맙다, 사랑한다" 지금 말하세요...2014 가정의 달, 청소년을 더 껴안자 | 201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