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
정 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는 "한국교회가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초기 선교사들이 보여준 선교 열정과 사랑, 헌신을 본받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초기 선교사들의 정신을 한국교회가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 펜젤러 국제 학술대회는 아펜젤러 순교 110주년 추모 음악제을 시작으로 학술대회와 추모예배 등으로 진행되며, 아펜젤러 선교사를 배출한 랭캐스터 미연합감리교회 캔트 크롤러 목사 부부와 두루신학대학원 제프리 콴 학장, 그리고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동제일교회는 우리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삶을 한국교회와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해마다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한국선교회와 배재학당을 설립하는 등 교육과 선교에 힘썼으며, 1902년 6월 11일 성경벅역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가던 중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선박충돌 사고로 순교했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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