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타락하게 된 원인은 신앙훈련이 부족한 목회자의 타락이 주된 이유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일 서울 인수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마련한 교단 발전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김성재 석좌교수는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된 것은 신학이 잘못됐고 목회자가 도덕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특히 신앙훈련이 부족한 목회자가 신앙의 확신 없이 목회를 하거나 신학 공부를 목회를 위한 방법이나 수단으로 배우는 경향이 있어 설교가 빈약해지고 그 결과 교회가 빈약해 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기장총회는 교단 출범 60주년이 되는 2013년을 앞두고 지난 해 총회에서 ‘21세기 중장기 발전기획위원회’를 설치해 신학과 교육 등 7개 분과별로 교단 발전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431 | 러시아 모스크바에 아홉 번째 침례교회 봉헌 | 2014.12.10 |
1430 | 北종교인들, 애기봉 성탄 점등 비난 | 2014.12.10 |
1429 | "10000일 기도 대장정" 기록 세웠다 - 서울 동아교회 성도들과 함께 천일기도 10번 마무리 | 2014.10.01 |
1428 | 영양실조 北주민에게 결핵은 사형선고 - 남북 경색 속 지난 18일 동안 북한 방문한 유진벨 재단 회견, 최근 북주민들 예년과 비교해 큰변화 느낄수 없다고 방북소감 | 2013.05.08 |
1427 | 한국교회가 '대한민국 윤리' 살렸다 - '차별금지법안' 사실상 입법 철회 | 2013.04.24 |
1426 | 대한성공회, 성직자 납세 공식 결의 | 2012.06.13 |
1425 | '안티기독교' 조장하는 신천지 | 2012.06.06 |
1424 | 한기총, "北 광명성 3호 발사계획 철회하라" | 2012.03.21 |
1423 | 조선족 여성 3인, 한국교회 장로되다 | 2011.09.07 |
1422 | 교인은 1%대 증가, 목사는 3%대 증가 | 2011.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