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화된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한 것은 지난 2월.
강화된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되자 선교사의 행정구류, 강제추방, 비자연장 거부, 입국 거부 등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
한국위기관리재단이 3일 서울침례교회에서 포럼을 열고, 현재 중국 선교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지호길 목사(합동총회세계선교회)는 "예전에는 중국 공안이 사역 현장을 덮치는 패턴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선교사 명단을 가지고 호출하는 방식으로 변했다"며 "과거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년 안에 4천여 명에 달하는 한인 선교사의 대부분을 추방한다는 소문마저 들리는 상황.
한국위기관리재단 홍순규 사역국장은 예전에는 외교 관계를 고려해 개별적으로 비자발적 출국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일망타진식으로 대규모 출국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에는 중국정부가 선교사 추방과 관련해 이른바 끝장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456 | 기독교한국침례회 최초 강경교회 경매위기 | 2012.02.01 |
1455 |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목사 29일 원로 공로목사 추대 | 2012.01.18 |
1454 | 법원, '찬송가공회에 저작권 없다' 판결 | 2011.08.17 |
1453 | "한기총 정상화" 전격 합의 | 2011.06.01 |
1452 | 퇴직금 전부 내놓은 원로 목사 | 2011.06.01 |
1451 | 목사와 장로들이 자기 십자가를 져야 | 2011.04.25 |
1450 |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재창립 | 2011.02.07 |
1449 | 신학대생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빌려간 책은… | 2024.03.13 |
1448 | 2023년도 성도들이 가장 많이 밑줄 친 성경 말씀 | 2024.01.03 |
1447 |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4월 9일 영락교회 | 2023.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