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 본당으로 쓰이는 B관(베다니관)의 야경.
“누가 전병욱 목사의 뒤를 이어 삼일교회를 이끌어 갈까?”
젊고 역동적인 교회로 소문난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의 새 담임목사 청빙 결과에 교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11월 중에 후임 목회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12월 전 목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후 온 성도들이 참여해 후임 목회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교회는 지난 5월 직분자와 일반 성도로 구성된 15명 청빙위원회를 구성, 후임 목사 공개 초빙에 나섰다.
교회 청빙위원회 위원장 나원주 장로는 14일 “5월 한 달 동안 후임 목회자 청빙공고를 한 결과 모두 104명이 신청했다”면서 “지난 달 1차 검토를 통해 후보자를 20여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나 장로는 “앞으로 10월까지 다방면의 검증을 통해 적임자를 뽑을 것”이라며 “공동의회에서 통과되면 11월 중에는 새 담임 목사를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빙위원회는 40~50세 가운데 후임자를 뽑기로 하고 ‘충분한 사역 경험’ ‘복음적 설교 은사’ ‘규모 있는 교회 운영 능력’ ‘구체적인 목회 비전’ ‘청년 목회의 이해도 및 경험’ 등 5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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