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새로운 선교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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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영철 목사
<제자들교회>


<지난호에 이어>
둘째, 교회 홈페이지나 기독교적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좋은 글과 사진 그리고 음악을 업로드합시다.
가능하면 하루에 한건 이상이 좋을 듯합니다. 이것은 사역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출처는 많이 있습니다.
기독교적 사이트에서 좋은 글이나 사진을 보면 복사하여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정리하고 주위에 있는 신앙적 이야기들을 올리면 됩니다.
물론 연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와 기독교적 사이트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세상적 사이트에 빼앗긴 네티즌들을 빼앗아 오는 가장 좋은 길임을 잊지 맙시다.
셋째, 교회 홈페이지나 기독교적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홍보합시다. 주위에 있는 사람과 다른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홍보하고 권유합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그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세상적 사이트들이 홍보를 위하여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드는지 알고 계시지요? 기독인은 그 이상으로 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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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답글(리플)을 달아줍시다. 다른 사람들의 좋은 글에 생각을 덧붙이고 좋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냉철하게 비판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적 가치관과 문화 그리고 쾌락을 차단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보기만 하는 수동적 자세로는 정복할 수 없습니다.
공격을 할 뿐만 아니라 방어도 해야 합니다. 방어하지 않는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다섯째, 좋지 않은 글이나 사진 혹은 동영상 등을 삭제합시다. 특별히 이단관려 글이나 자료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여 보아야 합니다.
삭제할 수 없을 경우는 운영자에게 가능하면 빨리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답글을 다는 정도로는 안 되는 내용들이 수도 없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것은 사단의 공격입니다. 심지어 지역 교회의 홈페이지와 이메일에도 매일 수많은 스팸글과 메일이 올라옵니다.
여섯째, 정기적으로 메일을 발송합시다. 물론 대상은 가지고 있는 이메일 주소 모두에 대하여입니다.
내용은 자기 자신과 주변 소식 그리고 좋은 내용의 글이나 사진 혹은 음악 등이면 되겠지요.
이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인들 간에 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끈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강한 지 하나됨을 통하여 보여줍시다. 인터넷을 통해 대통령이 선출되는 세상입니다.
현실을 망각하지 맙시다. 또한 불신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됩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메일이 오는 것을 매우 반가워합니다.
좋은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됩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 그리고 카카오톡(KaKaoTalk)같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철저히 복음화와 기독교정신의 확산을 위한 도구로 사용합시다.
요즈음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하여 인맥형성과 관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용이해졌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정화하며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은 크리스천의 사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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