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칼럼.jpg
정인수 목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2014년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간절한 소원은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새 사람이 되는 일은 마음이 새로워 져야 가능하다.

마음이 새롭게 되지 않으면 인간은 새로운 삶으로 거듭날 수 없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때 받는 가장 중요한 축복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새로움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가 밀려들어 오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부하고 묵상하면 이전에 가지던 못했던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된다. 

영적 자각이 생기기 때문이다. 
깨달음이 생겨 나가기 때문이다.

정인수목사칼럼.JPG

우리 인간의 삶에 가장 놀라운 터닝 포인트 (전환점)은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데 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비전을 갖는 것도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마음이 찾아온다. 
새로운 감정이 찾아온다. 
이로 인해 새로운 행동이 유발된다. 

그리고 내 삶에 하나님의 계획이 깨달아 지고 하나님의 경륜을 찾아온다.
우리의 내면이 바뀌어 지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너무 외모에 치중한다. 
외모 지상 주의로 가득하다.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외모로 하는 기괴한 세대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외모로 고치고 성형하는 일에 모든 사람들이 돈을 들이고 심혈을 기울인다.

반면 내면을 가꾸는 사람이 점점 줄어 가고 있다. 
내면을 가꾸어 보자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극히 적다.

그러나 인간이란 내면에 관심을 가질 때 삶의 진정한 성숙이 이루어진다. 
예수를 믿고 나면 성경적 사고를 한다.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내면의 사람이 건강해 지고 튼튼해진다. 인격의 사람이 되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

얼마 전 타임즈에 특집 기사가 났다. 

“근육을 사용하던 한국이 이제는 머리로 하는 산업으로 모두 바뀌고 있다.” 
한국의 모든 산업이 두뇌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드웨어에 집중하던 한국이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인 분야로 바뀌는 기업의 재편성이 일어나고 있다. 

전자 분야, 자동차 분야, 컴퓨터 분야, 첨단 영상, 휴대폰 전화 등은 한국이 웬만한 기업의 제품들을 앞서 가고 있다. 

한국이 그동안 여러 가지 위기를 통하여 거듭난 사고를 한 것이다. 
중국을 가격 경쟁에서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다.

한국은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와 생각으로 승부수를 거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들어오면 우리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의 소프트웨어적인 사고 체계에 신선한 생각의 흐름이 찾아온다. 

내 영혼이 맑아지고 내 두뇌가 탁월하게 운영된다. 
우리로 탁월한 사고의 소유자가 된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생각을 새롭게 하는 자들이 미래를 선점한다.  

새해에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큐티의 삶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많이 추구하기를 바란다. 
참신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기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원하지만 그들은 생각을 바꾸려 들지 않는다. 

우리의 고정 관념, 낡은 생각. 낡은 통념들을 깨고 새로운 사고 새로운 생각으로 나아가라.
탁월한 사고, 위대한 생각으로 새해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기획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