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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이민 사회에서 아이들을 속박하지 않고 기를 살려주면서 키워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서 기가 죽을텐데 집에서라도 기를 살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때문에 남편과 자주 부딪친답니다. 어느 쪽이 옳은가요?



A.  엄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무엇이 아이들에게 장기적으로 최선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속박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권위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것이고 가정에서, 또 학교에서 누가 리더인가, 누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를 무시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공주 병, 왕자 병이 가속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크게 해롭습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모든 인간들은 자기의 뜻을 관철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려서 사랑으로 잘 길들여지지 않으면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지도와 인도를 받는 것이 거북하게 될 것이고, 그 반작용으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릴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또한 사회에 나가서 직장에서 상사를 섬기고, 순종하는 일이 너무나 어렵게 됩니다. 


나아가서 결혼을 했을 때에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도 없고, 참아줄 수도 없습니다. 

가정이 쉽게 깨어집니다. 


어려서 배웠어야 할 일을 인생이 굳어진 다음에 어렵게, 또 비싼 값을 치르며 배우는 것입니다. 

손해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나이 많아서까지 늘 부모에게 기대며, 부모를 이용하며, 부모의 슬픔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서 예수님을 만나게 해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또 세상적으로 기를 살려주는 것보다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마음 깊숙이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성령님의 기를 살려 주어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항상 너와 함께 계시단다” 라고 늘 선포해 주십시오. 


다음의 성경 말씀을 아이와 함께 자주 암송하십시오.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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