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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Kim 사모



얼마전,펜실베니아주에 있는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IUP) 대학에서  종교학 (Religious Study) 전공을 하고있는 학생이  다름아닌 “기독교 종교” 를 배우는 수업 시간에 교수의 질문에,“단지 두개의 성별만이 있다” 라고 말한것 때문에 수업시간에 더 이상 들어올수없다라는 금지령을 받았습니다.


사건 발단은, 졸업반인 Lake Ingle학생이  2월 28일에“Christianity 481: Self, Sin, and Salvation- 기독교 481: 자신, 죄, 구원” 이라는 강의 시간에  Alison Downie (다우니) 교수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하나로  수업시간에 금치령 처벌까지 받게되었습니다.  


기독교 481 수업을 가르치는 다우니교수는  어느날,  한때 목사였고 지금은 성전환자(트렌스젠더)인 Paula Stone Williams을 수업에 초청해서  한 여성이 경험한 “남성우월감,  남성만의 특권,  남성들의 여성비하 ”에 대해 15분간  TED 강연을 듣게한후에, 교실에 있는 여성 학생들만의 생각이 어떠냐고, 동의하냐고  물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잉글학생은 아무 여학생도 말하지 않자 발표하길,  한여성의 경험이 모든 여성들의 현실을 대표할수없다고  말하며  여성우월주의편에서만 가르치는 교수의 의견에 질문들로 도전했습니다.   


잉글은 또한  “생물학적으로 단지 두개의 성별만 있다” 고 했습니다.


여성 우월주의자로 알려진 다우니 교수는 잉글을 교실에서 내쫓으며  돌아오지 말라고했습니다.  


하지만,  잉글은 졸업반 학생으로 이 교수가 가르치는 수업을꼭  마쳐야만 졸업할수 있기에 매우 당황스럽고 황당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3월 2일 IUP 대학 학장인  Timothy Moerland가 잉글에게  Classroom Disruption policy(수업 방해)  정책에 따라 이 수업 참석을 금지한다는 통보를 보냈습니다.  

또한 잉글학생은 공립대학의 학문 통합 위원회인 Academic Integrity Board (AIB)에 보내지기까지 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잉글학생에게 교수와 학생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거친언행 과 무례함에 대한 사과를하고 모든 맘상한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며 잉글의 의견이 잘못됨을 인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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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대해 잉글학생은 이런 학교와 교수의 처벌은 헌법 제 1호를 위반하는것이라며, “교수는 제 견해와 이념이 그녀와 다르기 때문에  저를 침묵시키며  저를 괴롭(bullied)히며, 저의 생각을 바꾸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언론의 자유와 학생의 권리를 빼앗는게 아닌가요?   


모든 사람은 표현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개인적으로 제 견해를 침묵시키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잉글은 이것을 단지 성전환자, 여성 권리,  또는 임금 문제’로만 보지 않고 “학교안에서 늘 침묵당하고 있는 보수학생들의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것으로 보며,  대학안에서 은연중 퍼져있는 정치적 정당성과 그것을 지키려는 학교측이  지적 권리를 오용하는 한 예로 본다”라고 했습니다.  


잉글은 다우니 교수가 평상시 학생들에게 “주입교육”을 해왔으며  논란 / 논쟁이 되는 반대편의 말을 듣지 않는 교수로서 수없분위기는 거의 “전체적인 학대”라고 밝히며“입증되지 않는 증거가 사실이라고 말할 수 없다.  나 외에, 생물학자들도 두개 이상의 성별이 있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또 그녀가 언급하고 있는 임금 격차는 뉴욕 타임즈 조차도 반대된 내용을 제기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잉글학생의 승리!

 

다우니교수와 잉글학생은 본래  AIB 청문회를  하기로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3월 19일  IUP 회장인  Dr. Michael Driscoll이 기자 회견에서 발표하기를 AIB 조사를 중단하고 잉글이 졸업하는데 필요한 수업을  마치도록 허락했다고 했습니다.   


잉글학생은 언젠가 교수가 될 계획을 갖고있다며   “이런 종류의 학교내의 지적 힘의 오용을 보면, 꼭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지적인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념을 추구하는 교수가 되기보단 진정한 교육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대학 수업에서 다른 견해들이 서로 존중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논쟁될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힘이 바로 거기 있기때문입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린 드리스코 회장에게 감사하며 진보주의 교수의 위협에 물러서지 않고 도리어 책임감과 윤리적으로 지적인 힘을 사용하는 교육자가 될 꿈과 계획을 세우는 잉글 학생을 위해 기도합니다. 

<TVNEXT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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