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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은 원장





<인체의 신비 8>


계속 이어서 인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고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한다면 대부분의 질병은 반드시 예방과 재활을 통해 자연치유력이 향상이 된다면 많은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고, 보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1. 인체의 피부면적은 15,000 cm2 이다. 

땀구멍은 500만개이며, 신경종말은 1천만개, 뇌세포는 230억개, 세포수는 100조개, 분자수는 3불가사의 9000자양구(39,000,000,000,000,000,000,000,000,000)개이다. 


72. 여자의 난자는 인체에서 가장 큰 세포이다.  

정자는 난자의 85,000분의 1크기이다.  

정자를 희석하여 튜브에 넣고 미세한 전류를 흐르게 하면 음극에 X정자, 양극에 Y정자가 모인다.  

이 원리로 남, 녀 조절이 가능하나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73. 귀청은 왜 있는가? 

독한 냄새를 발하기 때문에 곤충이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면 죽는다.   


74. 인체의 뇌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편안할까?  

뇌파로써 인간이 정말 편안하게 있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뇌가 편안히 쉬고 있을 때는 8-14 사이클과, 주파수가 낮은 알파파가 나오고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주파수가 높아지며 14-20 사이클의 베타파가 나온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뇌파를 측정함으로써 뇌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그러면 어떠한 환경이 뇌를 편안하게 할까?  

풍경으로 말하자면, 대지와 나무가 있고, 아름다운 공간에 미풍이 초목을 살랑살랑 흔드는 그러한 환경이다.  

게다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까지 더해지면 뇌는 더욱 편안해질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첫 조상 아담과 하와가 살았다는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환경과 같다고 본다.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무릉도원 같은 기쁨의 동산을 꿈꾸며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환경에서라면 영원히 사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현대의학은 인간의 질병의 근원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깨닫고 결과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무공해 천연 자연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인체의 면역계가 그러한 환경에서 왕성히 활동할 것이다. 


75. 같은 병에 계속 걸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체내에 침투한 세균 따위의 이물질을 공격하여 몸을 지켜주는 세포는 백혈구만이 아니다.  

임파구나 마크로파지가 그것으로 이물질을 잡아 먹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세포를 대식세포라고 하는데, 최근 이 속에 있는 마크로파지는 단순히 적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마크로파지' 는 자신이 한번 먹은 것은 그것이 어떠한 항원인가를 인식하고 정보화하여 그것을 면역 계통에 전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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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 '마크로파지' 는 첫 대면한 적을 해치운 뒤에 그것이 어떠한 성격이며 어떠한 약점을 갖고 있는지를 종합 분석하여 면역 부분에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보를 받은 면역 부분은 그의 적(항원)에게 표적을 맞춘 항체(면역체)를 만들어, 그것이 재 투입될 때에는 재빨리 반격하여 퇴치할 수 있도록 전선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대식세포의 활동이 활발하면 할수록 몸은 당연히 높은 면역성을 지닌다.  

그렇게 되면 암 따위의 난치병도 예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늘날 면역학에서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76. 포유류라고 해서 월경을 하는 것은 아니다.  

월경은 수태를 하기 위해 준비된 태반이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일어난 것이므로 태생이 포유류라면 모두 월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포유류 가운데 월경을 하는 것은 사람과 원숭이뿐이다.  

이렇게 말하면 "개가 월경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하고 할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개도 출혈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배란에 의한 출혈이지 수정란을 착상시키기 위해 준비된 자궁 내막의 자리가 벗겨져 하는 출혈은 아니므로 월경이라고 할 수 없다.  

또 고양이나 토끼, 족제비 등은 교미하지 않으면 배란이 되지 않으므로 전혀 그런 출혈은 볼 수 없다.  

한편 원숭이의 월경주기는 짧은 꼬리원숭이가 28일, 침팬지가 35일, 비비는 30-40일이다. 


77. 산모가 아기를 안고 첫모유(초유: 1, 2일 사이)를 아기의 입 속에 물려 먹이는 것은 아기와 산모에게 행복감을 촉진시켜 서로의 내부 회복을 활성화시킨다. 

이미 아기에게 알맞도록 준비되어, 영양과 면역 그리고 청소 시스템까지 골고루 갖추고 누르스럼한 초유(初乳)는,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나오느라고 고생한 아기의 체내의 노폐물들을 말끔히 씻겨 배출시키려는 [청소 성분]과 며칠 이후에 나올 2차 모유에 앞서서 외부의 이물질에 대한 방어 체계를 배치한 강력 항생물질이 다분한 이상적인 성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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