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장로교회도 동성혼을 인정하는 내용의 교회 헌법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결혼을 '남녀 만의 결합'으로 규정해 온 헌법 조항을 '두사람의 결합'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미국 장로교회도 이제 동성혼을 인정하지 않나요?
A: 2014년 6월 2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미국 장로교회의 이런한 결의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기총은 성명서를 통해서 "성경에 입각하여 동성애는 '죄'이며 극악의 결과"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더 나아가 한기총은 성경의 말씀을 더욱 굳게 지키고, 믿음의 삶으로 성도들을 이끌어야 할 미국 최대 장로교단이 오히려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이에 반하는 결의를 한 것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동성혼 인정' 결의를 즉각 청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미국 장로교회 교단 홈페이지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는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 약 3개월전에 미국의 많은 교단과 2,000명에 가까운 여러 종교지도자들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해 달라는 탄원서를 미국 연방대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동성애자들에게도 존엄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애자들을 사랑하시지만,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성애자들에게도 존엄성이 있지만, 동성애가 보호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창조의 질서를 거스르는 행위마저 법제화하려는 죄악된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할 미국의 교회와 교단이 시류에 편승해 이 같은 결의를 한 것은 통탄할 일이며 한국교회는 이를 반명교사롤 삼아 이러한 실수를 똑같이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끝>
특집기사보기
463 | 시간 여행을 떠나는 감성적인 언어들 | 2012.09.19 |
462 | <2020년 한국교계 10대뉴스> 비대면 예배가 일상이 된 교회... 소금과 빛 되어 더 낮은 곳으로 | 2020.12.30 |
461 | 권상욱 칼럼 - 교회음악의 방향 | 2012.12.12 |
460 | OCYC 새로운 선생님 | 2012.11.07 |
459 | 암환자 합창단(Celebration of life singers) | 2012.09.05 |
458 | '노메달' 장미란…'금메달'같은 감사기도 | 2012.08.08 |
457 | 김덕상의 성경과 골프 - 자신의 스타일로 쉽게 플레이 하라 | 2010.07.19 |
456 |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21가지 질문> Q20 - 왜 기독교는 유독 동성애에 민감한가요? | 2021.01.13 |
455 | 사진 뉴스 - 세계 복음화 열정에는 나이 제한 없어.... | 2012.09.26 |
454 | 가격 싸지∼ 분위기 좋지∼ "우리 교회카페서 만날까" | 201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