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앙으로 전 세계적으로 90만8,660명이 사망하였고 확진자가 28,05만7,627명이다(9월 11일 현재). 코로나는 경제와 사회는 물론 교회와 선교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지금 수백 명 이상의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잠시 대피하리라고 예상하였는데, 6개월 넘은 지금도 여행 자유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의 완전 종식은 1년 이상 갈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이 재앙은 예고된 것인데, 온 세계가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였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솔직히 공개하고 국제 사회에 호소하였더라면 참극은 아주 최소활 할 수 있었지만, 도리어 이것을 공개한 젊은 의사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인간들은 재앙의 경고는 무시하는 악한 습성을 가진 것 같다. 마치 노아 홍수 때처럼 말이다.
코로나 사태는 현재 부정적인 것으로 자국 우선주의, 고립주의, 민족주의, 권위주의(독재정치) 정치문화를 더 강화시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국제주의 기독교에 반대되는 것으로 선교전략의 변화를 불가피하게 한다. 코로나 책임을 중국에 돌리는 트럼프는 중공 무너트리기 시동을 걸었는데, 이것은 신냉전이라기보다는 권위주의적 아시아 문화와 민주주의의 서구 문화의 충돌, 즉 문화충돌(clash of cultures)이다.
출처:선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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