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왼쪽)과 서울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2000년 우리 교회에서 서울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65)를 처음 만났다.
당시 윤 목사는 40여 명의 대규모 찬양단과 함께 장비 일체를 갖고 서울에서 내려왔다.
나흘간 사례금 한 푼 안 받고 열정적인 설교와 찬양으로 신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나를 더욱 감화시킨 것은 그분의 언행이었다. 서울의 대형교회 목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정반대로 무척 겸손했다.
윤 목사는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미자립 교회 목사들을 돕고 섬기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윤 목사 방문 이후 우리 교회도 많이 바뀌었다. 조건 없는 섬김만이 사람들에게 감동과 진정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나 역시 윤 목사의 방문 이후 외부 행사에 참여할 때 일절 사례금을 받지 않고 있다.
말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가르침이다.
전도기사보기
273 |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겼어요" - 신천지 피해가족 엄마의 눈물 | 2017.06.14 |
272 | "섣부른 전도 삼가고 봉사·섬김으로" - 해외 단기선교 시즌 ... 철저한 사전 교육 필수 | 2017.06.07 |
271 | 대학가 '전도거부카드' 등장 - "지나치다" VS "오죽하면" | 2017.05.31 |
270 | 한 교회의 섬김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 "노숙자 이야기" | 2017.05.17 |
269 | "29년째 천만그릇 건넸다" 한 끼 절실한 이들 위해 '밥퍼운동' 벌인 다일공동체 | 2017.05.03 |
268 | '전도불꾼' 발굴 교인들 전도의 불 일으킨다...알곡 전도집회 여는 최일호 목사 | 2017.05.03 |
267 | 갤럭시 S8 노골적인 동성애 이모티콘 뺐다 - 시민단체 "국민정서 맞지 않는 동성애 이모티콘 즉각 삭제해야" | 2017.05.03 |
266 | "김일성 주체사상 찬양하다 이제 하나님 찬양합니다" <탈북 가수 최준휘> | 2017.04.05 |
265 | 연예인 100여명의 목소리 연기로 탄생한 " 드라마 바이블" - 정상급 연예인들 예수의 이름으로 재능기부 4년 작업 끝 론칭 | 2017.03.22 |
264 | "여러분,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앞날에 대해 그분께 간절히 물으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前 미 육군 3성 장군의 '복음전도 인생 3모작' | 2017.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