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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온전하게 지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을 정도로 온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완전하게 짓지는 않으셨습니다. 

완전치 못했기에 인간은 죄를 짓고 하나님과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온전’과 ‘완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지금 내가 사용하는 마이크는 온전합니다. 
소리를 내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땐가는 고장이 나고 부서집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을 때, 인간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뇌로 생각하고, 온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온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고장이 났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그랬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의를 행하다가 어느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불의와 악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랬다가도 뉘우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든지 실수하고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존재며, 언젠가는 이 땅에서 사라지고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분량으로서 온전하지만,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완전’은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요,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하십니다.

그러므로 완전하신 하나님께 우리 모든 불가능을 내어놓고 문제를 해결받아야 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은 못할 것이 없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시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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