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JPG

성경 전체는 생명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살아 있다. 

죽었다면 생명이 아니다. 

영원히 살아 있어서 생명이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말씀이 죽었다면 우리는 질병에서 고침 받을 수 없다.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말씀이 살아 있기에 예수께서 내 질병을 담당하고 죽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유효하다.

그 말씀이 내 것으로 살아 있을 때 질병도 힘을 잃고 끝나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이 있다는 것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는 하나님의 약속이 살아 있다는 것, 즉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하나님 말씀을 '생명의 말씀'이라고 한다.

생명이 있으면 기도한 대로 응답도, 능력도 나타난다.

 만일 설교를 듣고도 회개하는 사람이 없고, 설교한 말씀대로 살려는 움직임이 없다면, 그 설교에 생명과 능력이 없다는 증거다. 

반대로 성령의 감동으로 전해진 설교 속에 생명이 왕성하면, 그 생명이 설교를 들은 성도들을 변화하게 한다. 

설교가 생명의 소리가 될 때, 설교를 들은 성도는 통곡하고 회개하며 영혼이 다시 살아난다.

하나님 말씀 속에 있는 생명이 들어가면 죽을죄는 예수가 흘린 피 공로 앞에 불의가 드러나 떠나가고, 악한 영이 지배하던 죽음도 떠나간다. 

예배드리기 싫어하던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오고, 전도하지 않던 성도가 복음 전하러 간다. 

이 모두 생명의 힘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성도들이 훈련받으면 전도를 잘할 수 있다고 한다.

훈련받아서 전도하는 사람은 복음의 본질인 생명을 줄 수 없다.

내 속에서 저 사람의 영혼을 살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력한 구령의 열정으로 생명을 가지고 가서 실제로 생명을 주는 것이 진짜 전도다. 

생명으로 역사해야 모든 것에 성장이 있고 그 속에서 능력이 나타난다.

목양컬럼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