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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을 피하고 사심 없는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다른 종교에서처럼 속세를 떠나 도를 닦고 수양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산속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와 흐르는 산수의 소리를 듣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세상의 죄를 보지 않고 산다고 해도 인간은 육체 속에 정욕의 수단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육신이 있는 한 죄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예수가 필요합니다.


정욕에 매인 사람은 자기 의만 드러내려고 합니다. 


자기 육신의 유익만 소유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미련한 소치입니다. 


우리에게 의가 있다면 예수께서 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겠습니까? 


주님의 죽으심을 진실로 인정했다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신 공로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으니(마9:13), 죄인이 예수 믿을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이 병든 자를 고치러 오셨으니(막1:34), 병든 사람은 예수 믿을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려 오셨으니(마12:22), 귀신 들린 자도 예수 믿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는 예수를 만날 자격이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한 것처럼(마9:12), 죄로 영혼이 병들고, 저주로 심령이 병들고, 질병으로 육체가 고통받는 자가 예수 만날 자격이 있습니다. 


성경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롬3:10).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의롭게 여기는 위선과 교만을 버리고 죄인임을 깨달아 예수가 필요한 사람임을 인정하여 예수를 만나는 큰 축복을 소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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