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피득.gif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상은 선을 권장하고 잘하도록 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나 상을 타는 사람은 소수이고 선한 사람이다.
상을 못 타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인 동시에 덕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기에 그들에게서 상을 받는 사람이 미움을 사거나 공격을 받기도 한다고 교육가인 윌리엄스는 말하였다.
5월5일에 샌프란시스코 서부지역 사람들은 (재팬타운 근처) 어머니 날 파티를 열고 밴드를 초청하고 디너파티를 열면서 어머니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그리고 모든 어머니들은 모자를 쓰고 참석하도록 하고 꽃도 나누어 주었는데 주된 행사로는 장한 어머니를 표창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현모양처상을 받은 사람은 한국인이었다.
그 분은 3자녀를 양육하여 본인의 가족까지 네 가족인데 손자 손녀들이 6명이고 교역자(목사) 두사람에 미 육군 군목이 하나 있어 남편까지 합하면 네사람이라고 소개하고 현모양처상을 주었는데 그는 춤도 추지 못하고 모자도 가장 낡고 옷도 낡은 것을 입었는데 하면서 “나는 약하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 이었다.
동양에서는 맹자의 어머니를 어진 어머니로 존경하고 한국에서는 한석봉의 어머니를 존경하나 성경에서는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현숙한 어머니로 존경한다.
존경받는 배경을 보면 첫째로 자녀들이 성공적으로 살았고 두번째로는 그 어머니들은 양육을 하면서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헌신적으로 살았다.
세번째로 한결같이 외모를 꾸미는 일은 없어도 내적으로 신앙적으로 살았다.
네번째로 그들은 모두가 어려운 세계에서 살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익어갔던 사람들이다.
현모양처의 아름다운 이름 자랑스런 이름은 하늘나라에 가면 모든 어머니들이 받게 될 것이다…!

목회자컬럼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