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이 2024 신년 하례식과 함께 단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28회기 뉴욕장로성가단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이 2월 8일(목) 오후 5시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려 10대 단장 전병삼 장로가 이임하고 11대 송윤섭 장로가 취임했다.
1부 새해감사예배는 인도 부단장 장세활 장로, 대표기도 증경단장 김재관 장로, 성경봉독 서기 김창남 장로, 특송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다나엘 장로), 말씀과 축도 단목 허연행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역대하 20:20-23 말씀을 본문으로 "여호사밧 작전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뉴욕을 영적으로 지키는 두개의 기둥과 같은 장로성가단과 권사선교합창단을 격려하고 "젊을 때와 다르겠지만 최고의 무기인 찬양이 있다"고 강조했다.
허 목사는 "찬양을 통해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승리하는 '여호사밧 작전'으로 새해에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이름을 앞세우며 나아가자"고 부탁했다.
2부 단장 이·취임식은 사회 총무 김상규 장로, 기도 증경단장 손성대 장로, 축가 테너 조동현 장로, 이임사 이임 단장 전병삼 장로, 취임사 취임 단장 송윤섭 장로, 임원소개 이사장 박용기 장로, 직전 단장에서 공로패 증정, 정기연주회 준비위원장 정권식 장로에게 감사패 증정이 증정됐다.
전병삼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장로성가단이 1997년에 창단되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찬양을 했으며, 팬데믹으로 어려웠지만 이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명예단원 제도를 신설한 취지에 대해 소개하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처럼, 한번 단원은 영원한 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때 더욱 장로상가단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장으로 취임한 송윤섭 장로가 취임사를 했다. 송 장로는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청소년센터 이사장, 교협 임원 등 다양한 교계활동을 해 왔다. 송 장로는 취임사를 시작하며 "단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묵상하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섰다"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찬양의 제사를 즐겨 받으시는 분이시다. 곡조있는 기도로 찬양하는 우리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라며 찬양의 의미 및 찬양을 통해 허락하시는 하늘의 평안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여호와를 신뢰하며 예수의 복음을 곡조있는 기도에 담아 뉴욕도성은 물론이고 세계곳곳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성가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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