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안에진리교회(이태희 목사)는 다음 달 5일 오후 2~6시 서울 강남역 11~12번 출구 강남 스퀘어에서 '제4회 2023 리바이벌 코리아'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강남역 일대에서 복음을 전한다.
또 매년 두 차례 강남역 앞에서 복음 집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시민을 깨우는 캠페인 및 문화예술공연을 진행 해오고 있다.
정전협정 70주년에 기억할 이승만의 연설, '동포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
이번 집회 표어는 '동포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이다.
6·25전쟁 정전협정(1953.7.27.) 체결 보름 뒤인 8월 10일,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의 압제 속에서 고통 당하게 될 북한의 동포들을 향해 외친 메시지이다.
동시에 소망을 잃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자유와 소망을 외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집회는 총 3부로 진행한다.
1부는 찬양과 말씀 선포 및 기도이다.
이날 이태희 목사는 에스겔 37장 11~14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다.
2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및 청년세대의 합창 및 군무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북한 동포를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세대에게 희망의 구호를 외친다.
3부는 복음과 통일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강남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초청 연사들의 연설도 이어진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연단에 오른다.
미디어 채널 및 국내외 강연 활동을 통해 복음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지저스 웨이브'(Jesus Wave) 김성욱 대표가 연설한다.
남과 북 청년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집회를 준비 중인 이태희 목사는 "천부인권을 가진 모든 개인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을 수 있는 '종교의 자유'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평화적 통일은 대한민국 헌법 1조, 3조, 4조 및 10조 등이 보장하는 엄중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거룩한 대한민국, 위대한 통일한국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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