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사진 오른쪽) 준비위원회가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애 문화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하도록 광장 사용을 불허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오는 6월 22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자 "서울 중심에서 음란행사가 열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 허락 조건으로 내건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의 금지가 2022년 '서울퀴어문화축제' 행사 당시 전혀 지켜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주최 측이 서울광장 사용 허가 조건을 지키지 않은 만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행사의 서울광장 사용을 더 이상 허락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오정호 목사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광장이 특정한 사람들의 특정한 주장을 펼치는 자리로 사용된다면 대다수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이자 역차별"이라며 "미래세대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첫 단추는 바로 가정을 지키는 일이다. 다시는 반사회·반성경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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