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선교교회가 19일 창립 20주년 감사와 임직 예배를 드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산마테오 새누리선교교회(담임 김태훈 목사)가 19일 창립 20주년 감사 예배와 임직 예배를 드렸다.
새누리 선교교회의 이날 예배는 1부 감사 예배와 2부 임직 예배로 진행이 됐다.
김태훈 담임 목사는 "지난 20년 동안 하나님께서 배풀어 주신 엄청난 은혜와 사랑으로 지금 이 자리가 있게 됐다"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모든 성도의 교회를 위한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2004년 이 교회에 부임하여 목회해 오고 있는 김태훈 목사는 "저희 교회는 처음부터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고 목장사역을 통해 영원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에 비전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훈 목사는 앞으로 다가올 20년도 목장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펴 보였다.
정성오 목사(새누리 선교교회 유스 담당) 사회의 1부 예배에서는 문대연 목사(산호세 한인침례교회 1대 목사)가 "20년을 넘어"(20 years and beyond)를 주제로 설교했다. 문대연 목사는 "이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한 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라면서 "로마서 1;16절의 복음을 근거한 교회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북한에 있는 잃어버린 영혼도 품을 수 있는 교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정좌희 집사는 지난 20년간 교회를 섬겨주신 권영국 원로 목사와 김태훈 목사, 성도들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교회당을 빌려준 미국 교회에도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2부 임직 예배는 이동진 목사(새소망교회)의 시취보고와 안수 후 김태훈 담임 목사가 임직패를 증정했다.
권영국 원로 목사는 "모든 사역에 앞서 중요한 것이 직분자로서의 정체성"이라면서 "예수님의 임직식처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종으로서 성령의 확신이 부어지길 기도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박요셉 목사 (북가주 남침례회 교회 협의회 회장)도 "임직을 하는 교회와 임질을 받는 모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축복이 임하길 소망한다"고 권면을 했다
새누리선교교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에서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황규형, 제레미 황 ▲권사: 서영희, 윤은채, 황애리, 유정혜 ▲ 명예 집사: 김용문, 이규섭 ▲명예 권사: 박제니, 배순옥.
▲ 김태훈 새누리선교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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